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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이야기/이식후 관리

모발이식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지루성염증은 모공이 있는 부분이면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과도한 피지분비나 피지배출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하곤 합니다.


이마와 얼굴을 포함하여 정수리, 심한경우 가마 뒤쪽 후두부까지도 침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는 개개인의 상태에따라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증상발현되며 현대까지도 완치의 개념보다는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치료가 시행됩니다.


경증의 지루성염증은 샴푸나 도포용 약제로 해결이 되지만 심한 경우 먹는 항생제와 항염제, 스테로이드 제제를 혼용하기도 합니다.


모발이식에서도 이식부위와 채취부위에서 지루성두피나 염증들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중 하나가 이식부분 염증입니다. 


채취부 염증들은 저절로 가라앉기를 기다리면 되지만 이식부분 염증은 이식모낭의 생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모발이식 후 발생한 모낭염소독과 배농


소독과 배농이 이루어지고, 경구용과 주사용 항생제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시의적절한 조치와 치료가 이루어지면 이식모낭은 생착하는데 별다른 지장이 없게 됩니다.


수술 전3년 11개월 경과
수술 전8개월 경과

염증소인은 모낭염의 발생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지만 반드시 모낭염을 수반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발이식 후 발생한 모낭염이라면 혼자 고민하거나 해결하려하지 말고, 수술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면 이식모낭의 생착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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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tenblog.tistory.com/433       

이식부위 모낭염 9개월 경과 (2400모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