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탈모 개선 목적으로 벌침요법(봉독치료)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벌침은 정수리 혈액순환 강화와 면역력 증강의 목적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정수리 탈모로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 복용효과를 보았지만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 등이 겹쳐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민간요법을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벌침은 일반 약물에는 없는 순기능도 있지만 예기치 못한 부작용 사례 또한 잘 알고 대처해야만 합니다.
부종이나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전신성 반응이 오는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전신증상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ctic shock)의 경우 외부 항원(벌침 단백질, allergen)에 대한 자가 항체(antibody)의 과민반응으로 호흡곤란이나 급격한 혈압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적절한 응급조치가 없으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 벌침 알레르기가 있었던 사람들은 벌침요법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실시해야만 합니다.
전신증상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ctic shock)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시 벌여 쏘였을 경우 전신증상이 재발현될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가을철 성묘나 잡초 제거하다가 벌에 쏘여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하는 경우 대부분이 전신증상을 일으킨 경우입니다.
전신증상을 일으키는 빈도는 높지 않지만 미국의 경우 한 해 약 40~50여명이 전신 증상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벌침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도 봉독치료 횟수가 늘어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체가 점차 늘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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