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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이야기/정수리 탈모

미녹시딜(minoxidil)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FDA 승인된 도포용 약제는 미녹시딜이 유일합니다.

 



경구용 약제인 프로페시아와 함께 효과와 부작용 등이 검증된 약제이기도 합니다.

남성형 탈모로 상담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 제제를 단독 또는 병합해서 사용을 하고 합니다.

이 두 제제는 서로 작용 원리가 달라서 단독 사용보다는 복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프로페시아 복용은 체내 전반에 systemic하게 남성 호르몬의 중간 대사물질인 5ARI의 생성을 억제하는 반면에 뿌리거나 바르는 미녹시딜(마이녹실, 로게인)제제는 국소적으로 탈모 범위에만 도포합니다.

미녹시딜은 도포범위에 작은 동맥 혈관들을 확장시키거나 혈관을 신생시키고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시키는 기능도 있습니다.

남성, 여성 모두 5% 사용이 가능하지만 여성에서는 5%와 2%의 효과 차이가가 미미하고 부작용문제로 2%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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