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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식모기와 슬릿 모발의 이식과정도 의료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채취 모낭을 옮겨 심는 방법에는 크게 식모기(implanter)와 슬릿(slit) 형태로 나눌 수 있고 슬릿은 minde knife, needle 등으로 세분화 되기도 합니다. 식모기는 직경이 8~12mm로 원통형 식모침에 모낭을 끼우고 누르는 압력에 의해 두피를 뚫고 들어가 모낭만 삽입 후 식모침만 빠져나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반면에 슬릿 방식은 minde knife나 needling작업으로 미리 이식자리를 내고 그 홀에 채취한 모낭을 하나하나 얹어놓는 방식으로 이식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식모기나 슬릿 모두 일장 일단이 있고 그 쓰임새도 조금 다릅니다. 더보기
절개식 - 흉터 절개 모발이식은 우선 메스(mes)로 공여부(후두부) 두피를 20 X 2 cm 정도 절개한 후 모낭분리 과정 후 이식하는 경로를 밟습니다. 수술 환자들 중 절개하는 것에대한 두려움이나 공포가 있으신 분도 있고, 몸에 칼을 댄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절개 후 통증이 심할 것이라는 생각하기도 하고 절개부위 봉합 후 줄어든 두피만큼 이마가 넘어가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모발이식수술에서 절개나 비절개 어느 하나가 막연히 더 좋은 수술법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모발이식은 개개인의 두피 탄력성의 차이, 모발밀도의 차이, 모낭의 특성과 연관되기 때문에 각각의 수술법의 일장, 일단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절개식은 우선 절개 봉합부위 통증으로 2주 정도는 봉합부위를 피해서 누워야하는 .. 더보기
노화 (Aging) 사람은 누구나 장수하기를 꿈꾸지만 늙기는 싫어한다는 불편한 진실에 마주하게 됩니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은 현대인의 화두이기도 하지요. 여기에는 모발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차지하기도 합니다. 새치나, 흰 머리카락, 숱이 적은 모발밀도, 상대적으로 밀려 올라간 헤어라인, M-자형 이마, 훤히 보이는 정수리 등도 여기에 관여합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 의료기술의 진보 등으로 어느 정도 사람들의 요구가 채워지기도 하지만 자연의 섭리인 노화를 어느 누구도 부정하거나 역행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올 한해 모발튼튼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젊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보기
사모예드(Samoyed) 서시베리아가 원산지이며 사모예드 족이 썰매를 끌거나 사냥 혹은 순록을 지키게 하기 위해 길렀습니다. 길고 무성한 털은 주로 흰색을 띠며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위해 털이 많아지고 길어지도록 진화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귀여운 생김새로 애완용으로 키우지만 폭풍 성장하며 집안에 날리는 털때문에 못키우고 파양하시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추위엔 강하지만 더위엔 약한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차이점과 공통점 여성의 얼굴형은 선천적으로 계란형, 타원형이 흔하며 여성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측 사진에서 보면 두 분 모두 보기좋은 얼굴형을 가지고 있죠. 단지 차이점은 얼핏보면 우측 여성의 헤어라인이 보다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좌측 분의 라인은 어딘지 모르게 약간의 어색함이 뭍어있는 듯합니다. 왜 일까... 좌측 분의 헤어라인이 너무 반듯해 보이기도하고 너무 단조로워 보입니다.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은 옆 사진에서 보듯 약간의 굴곡(peak)을 여러군데 지니게 됩니다. V자형 머리선(widow's peak), temporal point, lateral point, teoporal triangle 등 multiple peak-point 등이 있어 이마라인이 너무 단조롭지 않게 보이게 하는 장치들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