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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비절개식(FUE)

이식부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IV)

밀도 저하 (poor density)

 

밀도 저하(poor density)는 과도한 환자의 기대, 부적절한 모낭의 분포, 생착률 저하(poor grafts survival)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관적이며 객관적인 문제입니다.

 

이식부 밀도 저하 (식모기) 밀도 보강술 (슬릿)

 

이런 문제의 주관적인 요인들은 의사가 모발이식으로 얻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환자에게 정확하게 설명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환자가 너무 과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 수술을 연기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밀도저하가 발생한다면 이는 이식된 모낭 사이의 공간이 너무 넓다던가, 중요부위에 적절치 못한 모낭(follicular unit)을 사용했다던가와 같이 부적절하게 모낭을 분포시켰기 때문일 것입니다.

 

밀도를 내기 위해서는 모발 밀도가 필요한 앞머리와 M-자 부분(frontal egg & side)에 고밀도의 모낭을 배치해야 합니다.

 

이는 이식밀도와 모낭의 크기를 증가시킴으로써 얻어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식밀도 저하가 생길 수 있는 이유는 생착률 저하(poor grafts survival)입니다.

 

문헌상 모낭이식(follicular unit transplanting)에서 생착률(graft survival)은 100%이지만 실제 90%를 넘는 수준으로 용인되어지고 있습니다.

 

밀도저하가 생기 환자에게는 많은 요인들이 원인이 되며 이런 요인들 중 일부는 환자의 특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아시아와 아프리카 사람들은 비교적 길면서 곱슬곱슬한 모낭을 가지고 있어 공여부 모낭 절개 혹은 채취, 모낭 분리시에 높은 비율로 모낭이 절단(transection)될 수 있습니다.

 

코카시안 환자들처럼 두피와 머리카락 사이에 색깔 차가 적은 경우도 절단률(transection rates)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혈관질환(vascular disease) 혹은 여러 번의 두피 수술(multiple previous scalp surgeries)를 가진 환자에서도 이식부(recipient area)에 감소된 혈류로 인해 생착률(graft survival)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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