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발 이야기/이식후 관리

모발이식과 당뇨

서구화된 식단, 백미위주의 식사 등으로 젊은 당뇨 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쌀 위주의 탄수화물 과다섭취로 인해 여분의 포도당은 단백질,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축적되 고지혈증, 당뇨 등의 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소화하기 쉬운 정제된 포도당(설탕, 백미, 감자, 수박, 인스턴트 식품)은 혈당지수(Glycemic Index)를 쉽게 올리는 역할을 하므로써 혈중 포도당 수치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중 포도당의 상승은 각종 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여 미세혈관 질환(당뇨 망막병변, 말초혈관질환)이나 대혈관 질환(뇌졸중, 고혈압, 협심증) 등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모발 이식 후 새로이 이식된 모발들도 신생혈관들이 재생되면서 생착하는 경로를 밟습니다.

여기에 모발 이식 후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는 다양한 성장인자(Growth Factor)들이 관여하게 됩니다.

혈관 질환으로 인해 혈관 신생이 더뎌진다면 이식 모발의 생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 모발 이식 후에도 혈당 조절에 유념해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모발 이야기 > 이식후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발이식 후 얼굴붓기  (0) 2012.03.07
모발이식후 운동  (0) 2012.02.26
모발이식 후 염증  (0) 2012.02.22
모발이식 후 모낭염  (0) 2012.02.12
모발이식 후 샴푸  (0)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