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술 후 미녹시딜 사용 미녹시딜 사용이 수술 후 휴지기 탈모(postoperative effluvium)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있지만 그 증거는 아직 제한적입니다. 어느 무작위 연구(uncontrolled study)에서 12명의 환자에게 수술 후 2~3일부터 시작하여 하루에 두 번씩 3% 미녹시딜을 바르도록 처방하였고, 이중 2명은 shedding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나중에 Bohannon에 의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연구와 임상적 경험, 미녹시딜의 혈관 확장 성질이 상처 회복을 돕는다는 믿음에 기초하여, 많은 의사들이 수술 후 미녹시딜을 처방하여 환자로 하여금 수술 후 5~7일 후부터 공여부와 이식부(recipient & donor site)에 하루에 두 번씩 사용하도록 합니다... 더보기 모발이식 수술 전 준비 3주 전 - 수술 의료진에게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는 약물과 처방전 없이 구입해 복용하는 약물을 알립니다. 약물과 보충제, 건강보조식품, 약초, 미네랄 등 수술 중 출혈을 증가 시킬 수 있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Vit E 와 fish oil 등도 수술 중 출혈소인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10일 전 - 금주를 시행하며 단 한잔의 술 조차도 출혈을 증가 시킬 수 있음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약제도 중단하여야 하며 진통효과로 복용 중인 아스피린은 타이레놀로 대체하여 복용합니다. 하루 전 - ibuprofen 과 naproxen계 진통제의 복용을 중단하고 수술일 전날은 충분한 수면과 두피를 청결히 하기위해 샴푸를 시행합니다. 더보기 수술 후 경과 과정 수술 후 3~4주 : shedding현상으로 이식 후 2~3 주간 자라나던 모발들이 빠지기 시작 수술 후 3~4개월 : 이식 모발이 재성장하는 시기 (regrowing, mild folliculitis로 예견) 드물게 quiescent period (period of inactivity) – 이식모는 빠지지도 자라지도 않으며 1-2주, 가끔 3~4개월 지속. 수술후 12개월 이상 - 모발이식 후 미용적 효과 극대화 시기 수술 후 관리 창상 치료의 목적 (Wound Care) 1) 피딱지형성 억제 (To prevent crust formation) 2) 외상 조직에 수분을 공급해 상처치료 촉진 (To promote wound healing by creating an appropriate moisture b.. 더보기 모발이식 후 2주 모발이식 직후에는 이식된 모발과 피딱지가 공존해 있고, 이 피딱지가 떨어지기 까지는 3~14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시기에 공여부, 이식부에서 일어나는 경과는 1) 50명 중에 한명 정도의 비율로 심한 얼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눈주변에까지 피멍이 들기도 하며 수술 후 10~14일 정도 경과해야 사라집니다. 2) 피딱지를 일찍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분 공급을 하기도 합니다. 알로에베라, 비타민 E 오일, 박트로반 연고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공여부, 후두부의 감각둔화 후 신경회복은 3~6개월의 기간이 소요되고 200명 중에 한명은 감각과민이 올 수 있고, 이 때는 병변내 주사 (ILI ; intra-legional injection)로 triamcinolone acetonide .. 더보기 모발이식 1주일 후에 생긴 염증 모발이식 이식부에 염증 (Superficial surgical site infection (SSSI) 수술 30일 이내 발생)의 발생 빈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두피에는 많은 혈관들이 있고, 창상 치유에 모낭의 줄기 세포들이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수술 전 기저질환으로 당뇨가 있거나 흡연,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 영양결핍, S. aureus균이 있는 사람들은 염증이 호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술 후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지체없이 수술 병원을 찾고 적절한 염증 치료로 염증부위 배농과 경구용 항생제 치료시 이식 모발의 생착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전후동영상(total view) 보기http://pf.kakao.com/_GTKLxl 더보기 황사와 탈모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의 발원지는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와 황하중류의 황토지대입니다. 황사는 중국대륙이 봄철에 건조해지면서 북부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갔다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게 됩니다. 봄철 황사는 장거리를 이동하는 관계로 먼지농도 입자가 미세해 두피에 쌓일 경우 모공을 막거나 모공내로 침투해 모발이나 두피에 각종 염증이나 각질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황사 입자에 포함된 수은,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 물질이 두피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경우 두피, 모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황사예보가 있을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시 가벼운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점성이 강.. 더보기 성장기 탈모 (anagen effluvium) 성장기 탈모는 머리카락 기질이 빠르게 분열하는 가운데 모발 세포의 분열이 갑자기 중단되고 성장기 모발이 탈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통해 발생하지만 중금속이나 생물학적 독소에 노출되거나, 심각한 단백질 결함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성장기 탈모는 수일 혹은 수주 지속되지만 회복 또한 빠르게 일어납니다. 드물게 특이한 항암화학요법시에 영구적인 탈모로 진행될 수도 있어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보기 모발이식과 MRSA 감염 미국의 경우 화농성 피부염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의 50%가 MRSA(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감염이라고 합니다. 2003년 미국 통계상 Staphylococcus Aureus의 가장 흔한 발현 형태도 또한 MRSA(59.5%)라고 합니다. 인구의 약 1%가 무증상의 community acquired MRSA 감염이 있으며 머리카락은 보유숙주이기도 합니다. 모발이식 후 MRSA감염은 매우 드문 형태로 의료진의 철저한 위생관리, 감염관리등으로 예방될 수 있으며 수술 전 두피를 Hibiclens 소독하거나 수술 후 Tetracycline계열의 doxycycline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더보기 모발관리 다양한 개성을 표현하는데 있어 모발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는 듯 합니다. 염색이나 파마로 개성을 표출하거나 왁스나 스프레이 등을 이용하여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마음대로 연출하곤 합니다. 적당한 화학제품이나 기계적 자극 등은 모발과 두피에 큰 영향은 없지만 과도한 자극은 모발에 비가역적 손상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장 후 귀가해서는 세안이나 클렌징으로 얼굴을 청결하게 하듯이 다양한 헤어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두피 또한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고 튼튼한 모발을 유지하는 첫 걸음이 됩니다. 더보기 건강한 모발 모발에 지속적인 기계적 자극, 견인성 자극 등은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발모광, 군대에서의 얼차려, 잘못된 습관 등으로 인하여 물리적, 기계적 자극을 반복적으로 가하게 되면 살아있는 모낭도 한계점에 다다르게 되고 더 이상 모발을 재생할 수 없게 됩니다. 일부만 국소적으로 탈모가 생기기도 하고 스트레스 자극은 전 모발에 걸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시적인 자극이라면 소실되었던 모발들은 다시 나는 과정으로 순환되지만 비가역적 변화로 인하여 영구적 탈모반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모발, 튼튼한 모발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두피와 모발에 가해지는 위해자극들을 적절히 차단하고 스트레스를 부단히 해소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