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여부(donor area)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이식모낭을 얻는 방법에 사용되는 술기에따라 다양합니다.
많은 문제점들은 공격적인 계획에 의해 발생하는데, 결국 이는 즉각적인 미용적 결과에 대한 근시안적인 편견과 정형화된 탈모(patterned hair loss)에 대해 예측할 수 없음에 대한 몰이해 등으로 나타납니다.
다른 문제점들은 수술적인 술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는 말초부분 절개(peripheral incision)에 의해 두피의 신경, 혈관계(neurovascular supply)가 손상 될 수 있다는 인식 부족에 의해 생깁니다.
어떤 합병증은 피할 수 없지만, 시술자는 조심스럽게 계획을 세우고 꼼꼼하게 수술해서 가능한 한 많은 합병증(complications)을 예방해야 합니다.
봉합부위 벌어짐 (wound dehiscence)
봉합부위 벌어짐 (wound dehiscence) 혹은 급성 창상 합병증(acute wound failure)은 흔하지는 않지만 봉합사 제거시에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점이며, 나중에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위험요인(major risk factor)으로는 고령, 만성적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 영양결핍, 당뇨와 같은 만성적인 질환이 있습니다.
급성 창상 합병증(acute wound failure)은 장력이 있는 상태에서 상처 봉합을 했을때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집도하는 의사는 공여부의 절개부분을 적당한 넓이로 절개해야 합니다.
만약 잘못 판단 하였다 하더라도 봉합부위 장력(wound tension)을 줄일 수 있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debulking scar tissure, undermining wound edge, two-layer closure, interrupting suture)
경구용 스테로이드제제(corticosteroid)를 복용하여 부종을 줄임으로써 장력을 줄인다면 이런 실수는 상쇄될 수 있습니다.
봉합부위 벌어짐(wound dehiscence)의 위험성은 수술시 주요혈관(major vessel)이 손상되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감염의 발생도 봉합부위 벌어짐 (wound dehiscence)의 중요한 요인중 하나입니다.
감염은 부적절한 수술 위생과 혈종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감염 예방 정책을 충실히 따라야 하며, 수술시 에피네피린을 사용하고, 전기소작을 통해 출혈을 꼼꼼하게 조절하며, 상처 봉합시 빈공간(dead space)를 줄임으로써 혈종(hematoma)의 발생을 감소시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에 봉합사를 제거 해야 봉합부분 벌어짐의 발생이 줄어듭니다.
만약 봉합사 제거시에 봉합부위가 벌어지기 시작한다면, 나머지 봉합사는 제자리에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감염 때문에 봉합부가 벌어지는 것이라면, 즉시 봉합사를 제거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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