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붕대(bandaging)의 필요성은 특히 수술 후 출혈이나 이식 모낭이 제자리에서 이탈할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bandaging은 필요합니다.
수술 후 출혈의 위험은 수술적인 술기 뿐만아니라 환자의 출혈소인과 같은 내재적 환자의 특성(intrinsic patient characteristics)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원인에 상관없이 시술의 마지막 까지 지속되는 과도한 수술 중 출혈은 수술 후 출혈에 대한 위험 신호이며, 또한 bandaging의 명확한 적응증이 됩니다.
또한 수술 후 출혈의 위험이 크지 않더라도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심각하다면 bandaging은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수술 후 바로 외국으로 여행을 가야하는 환자는 수술 후 출혈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반드시 bandaging을 해야 합니다.
만약 이식모낭이 제자리를 이탈할 위험이 크다면 집도의사는 bandaging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이식모낭 이탈(graft displacement)은 다중모낭이식(multifollicular unit graft)에서는 흔한 문제이고, 거의 모든 모낭술기(graft procedure)후에는 bandging을 해야 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이식부(recipient site)가 부적절하게 커서 모낭단위(follicular units)가 자리잡기 어려울 때에도 환자는 bandaging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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