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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이야기/이식후 관리

모발이식 후 겪을 수 있는 불만사항 (I)

모발이식은 적절히 수행되었을 때 안전한 시술로 환자의 불만사항이 거의 없거나, 있다하더라도 간단한 것들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통증

 

모발이식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는 술후 통증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절개식의 경우 말초신경들이 절단되어지고, 이로인해 통증 신호가 방해를 받기 때문에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한다면, 보통 수술 당일 저녁에 발생하고 통증 정도는 점차적으로 즐어듭니다.

 

수술 후 통증을 경감 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수술 후 ketoloac(toradol) 30mg을 근육주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타이레놀(acetaminophen), NSAIDs 등의 진통제(analgesics)를 처방해주어 수술 후 필요한 기간 동안 환자에게 복용하도록 합니다.

 

진통제(analgesics)는 오심이나 구토를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구토억제제(antiemetics)를 같이 처방해주기도 합니다.

 

 

 

2) 부종

 

조직 부종은 수술을 시작함과 동시에 시작되지만, 이들이 전두부로 내려오는 3~5일째에 명확해 집니다.

 

드물게 부종은 안와열(periorbital fssures)을 통과하여 안와주변 점출혈(periorbital ecchymosis)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부종을 감소시켜주는 비약물적 방법에는 하루 세 번 15분씩 전두부에 얼음팩을 사용하는 것과 아직 논쟁이 있지만 적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의사들은 환자가 잘 때 상체를 45도 세워 자라고 권해주는데 이는 정맥과 림프압력(venous & lymphatic pressure)을 감소시켜주어 결과적으로 부종의 양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반면 다른 의사들은 환자가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을 지지하기도 합니다.

 

부종이 전두부나 눈으로부터 중력에 멀어지기 때문에 그 눈에 띄는 정도가 줄어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두부나 눈으로부터 부종액을 밀어내고 전두부 주위를 bandage를 이용하여 tightly wrapping하는 것은 또한 안와주위 조직으로 부종액이 모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corticosteroiss는 수술 후 부종을 막아주는데 주로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그 효과와 증거는 제한적입니다.

 

몇몇 연구에서 성형 수술 후 systemic corticosteroids의 사용이 적어도 단기간에는 부종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Nordstrom은 수술 전에 근육주사로 methyl-prednislone을 주었더니 부종의 발생이 줄었다는 자신의 report에서 모발이식에서도 이런 결과를 일반화 시켰습니다.

 

어떤 의사들은 systemic corticosteroid를 복용시키는 것보다 corticosteroid solution을 수술 부위에 침투 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Norwood는 systemic corticosteroid와 리도카인 50ml에 triamcinoloneacetonide 50mg을 첨가한 용액을 tumescent anesthetic solution으로 병용 사용 했을때 수술 후 swelling이 20%에서 적어도 5%정도 줄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Abbasi도 비슷한 연구를 시행 하였고, systemic steroids, tumescent steroid solution, physical measures 등을 환자에게 처방하여 수술 후 부종 정도를 평가 하였는데, tumescent steroid solution을 처방한 환자에서 수술 후 부종이 가장 적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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