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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이야기/이식후 관리

모낭염과 목초액

비절개 모발이식 2개월 후 이식부와 공여부에 생긴 모낭염으로 인해 민간요법인 목초액을 사용한 사례입니다.

 

 

 

수술 2개월 경과한 시점은 이식 모낭이 휴지기 탈모를 겪는 시기로 탈락된 상태입니다.

 

목초액은 나무를 태워 숯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를 액화시켜 6개월 숙성시켜 수용성 물질만 사용하게 됩니다.

 

성분은 아세트산, 메탄올, 페놀 등으로 구성된 pH3 의 산성물질로 민간요법의 일환으로 아토피, 무좀, 염증 등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강한 산성으로 대부분 희석해서 사용하게 되며 역한 냄새를 특징으로 합니다.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와 같이 산성을 띠는 소독액을 모발이식부에 사용할 때는 1~1.5%미만으로 희석해 사용하거나 열린 창상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식모낭의 생착에 지장을 줄 수 있기때문에 피딱지(crust)제거에만 제한적으로 희석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모낭염 치료 직후 치료 2개월 경과

 

민간요법인 목초액을 염증 발현 부분에 사용하기 보다는 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소독과 항생제 복용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모낭염 대처법입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고, 소독용 약제로 승인되지 않은 민간요법의 사용으로 인해 두피건조, 피부발적, 가려움증, 이식모낭 생착불량 등의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http://motenblog.tistory.com/39      모발이식 후 모낭염

 

http://motenblog.tistory.com/176     모발이식 3일 후 발생한 모낭염 경과

 

http://motenblog.tistory.com/243     모낭염 2개월 경과 (2400모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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