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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이야기/이식후 관리

음주와 모발이식

인간 관계에 있어서 적당한 음주는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하고 스트레스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적당한 음주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과음이나 폭음을 장기간 하게 되면 역으로 스트레스를 심화시키는 상황으로 반전됩니다.

지속적 음주는 백혈구와 면역 단백질인 항체의 생산성을 감소시켜 인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킵니다.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B형, C형 간염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음주로 인한 급성과 만성적인 간질환과도 연관성이 깊습니다.

알코올은 다양한 내분비 기관에도 영향을 미쳐 호르몬의 생성과 합성, 분비 및 신호전달과정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음주로 수반되는 영양 불균형과 그로 인한 마이오글로빈(myoglobin) 단백질의 파괴로 근육 약화에도 한 몫하게 됩니다.


모발 이식 후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한 달 전후의 시간이 필요하고 아무는 기간 까지는 가급적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음주는 고열량의 안주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두피에 피지가 쌓이고 음주로 수반된 면역 기능의 약화는 염증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염증 유발 범위는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추후 생착률 저하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염증은 이식범위 국소적 또는 범발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크기 또한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루성 염증, 모낭염(folliculitis) 등은 수술 직후 보다는 한 달 정도 경과한 후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한 달 이후에도 과음이나 폭음 보다는 적당량의 음주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튼튼블로그에서 제안하는 염증 발생시 대처법은 우선 수술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유합니다.

의료진의 처치에따라 염증부위 배농과 함께 항생제 처방 등의 적절한 조치를 수반하는 것이 생착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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